저희집은 매 끼니 반찬으로
조기 아니면 고등어, 갈치를 많이 먹었는데
태국에서도 고등어와 비슷한 생선이 있는거 아시나요?
제 입맛에는 고등어와 제일 비슷하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모양은 목이 꺾여 있어서 좀 볼품(?) 없지만
맛은 기가 맥힙니다
태국어로
쁠라투(ปลาทู) 라고 합니다.
생선을 작은 바구니 같은곳에 담아서 말리는데
그 과정에서 저런 모양으로 변질되는 거라고 합니다.
요거는 제가 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파파야로 만든
쏨땀은 많이 들어보셨죠?
가장 기본적인 쏨땀은
액젓, 고추, 라임, 토마토, 땅콩, 파파야, 코코넛 슈가 또는 팜슈가
이렇게 들어가는데
땀땡(ตำแตง)이라고 불리는 저 음식은
기본 베이스가 오이랍니다.
저 개운한 맛이 느껴져요
저는 액젓+게를 넣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더 짜고 특유의 비린(?)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해요 ㅎㅎㅎ
저 궁합이 진짜 찐입니다
도전해보세여!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