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초복에 동네 닭집에서 토종닭을 2만원 주고 한마리 사왔습니다.
그래도 한국나와 맞는 초복인데...(코로나땜에 못들어가고 있어요 ㅜㅜㅜ)
토종닭 사이즈가 꽤나 큼지막합니다.
요렇게 찹쌀에 한약재 넣고, 마늘에 이것저것 닭냄새 제거하는거 다 때려넣고 맛나게해서
어머니랑 같이 간만에 닭 먹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먹는 닭이라 그런지 맛이 꽤나 좋습니다.
이러게 먹다 보니까.....방콕에 있는 우리 직원들이 생각나네요^^
초복인데 닭이라도 챙겨먹는지....다들 힘든시간 보내고 있을텐데~~~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소도보고 중도보고~~한다는 데,이런 은근히 센 일은 첨이라 다들 고생이 많을것 같네요^^
다들 힘들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구름이 걷히고 해가 뜯거라 믿고 잘들 잘 버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