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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만찬

2020. 7. 12. 15:09

HIT 546

타클-선민

이렇게 긴~~ 백수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까?  

공부도 해보고,낚씨도 해보고, 당구도 쳐보고, 운동도하고, 친구들하고 술도 한잔해보구 ....

이젠 더이상 뭐 할게 없네요 ㅜㅜㅜㅜ

놀면 돈을 더 쓴다는 말이 맛네요 ㅋㅋㅋ 놀면 시간이 많이 남아 움직이면 돈이 없어지네요!!

오늘은 삼겹살을 사다가 집앞에 작은 마당에서 친구들하고, 사촌형을 불러서 소박한 바베큐 바티를 해봤습니다.

 


 

삼겹살 4근 +소주 7병+묵은지+집압 깻잎 몇장해서 먹었는데, 참 운치있고 좋았네요

 

 


 

 


 

진작 이렇게 먹을걸...식당에서 먹으면 양도 작고, 비싸고, 고기 몇조각 쉬엄쉬엄 먹는데, 

간만에 삼겹살 실컷 먹었네요^^

저녁에 시작해서 , 해가 졌는데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습니다. 

우리집 흰둥이가 삼겹살 냄새에 자꾸 자기도 한조각 달라고 짓고 있네요!! 

우리는 이런 정겨운 소리를 들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쇠주를 한잔 또한잔 밤 10시까지 먹었습니다.

밤이라도 불을 피워서 더웠지만 식당에서 먹는것하고는 상당히 차이나는 클라스였습니다. ㅋㅋㅋㅋ

시골마당 클라쓰라고 할까나? 

서로가 서로를 걱정해주고, 이해하고, 챙겨주는 시골 인심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들 부족한 사람들끼리 조금씩 다투고,이해하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니까, 이게 삶이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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