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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는 작물을 소개합니다.

2020. 5. 6. 11:30

HIT 653

Thaiclub_Jin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요새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베란다에 10가지 작물들이 있는데 , 

 

그중에서도 먹을 수 있는것 들을 

 

조금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1. 보라색고추(핏무앙)

 

 

고추가 태국어로 (핏) 보라색이 태국어로 (무앙) 이라서 

 

보라고추(핏무앙)이라는 작물이에요

 

 보라색인거 말고는 그냥 빨간고추랑 똑같네요? ㅎㅎ

 

그냥 시장에서 사먹는것보다 덜맵고 고추씨에서 신맛도 약간 나서

 

저에게 딱 맞는 고추인것 같아요~​

 

집에서 쏨땀 만들어 먹을때나 라면끓일때 그때 그때 따서 먹고있어요~

 

직접베란다에서 따먹으니 맛이 좋더라고요!

 

 

 

 

2. 오렌지 (쏨)

 

 

아침에 진짜 찌뿌둥할때 저거 하나 따먹으면 

 

정신이 확들어올정도로 셔요 

 

특히 막걸리로 천연 비료를 만들어서 자주 주는 아이인데.

 

그렇게 하면  , 벌레도 안꼬이고, 

 

꽃이랑 열매도 금방금방 나와서 신경쓰는 작물이에요. 

 

아침에 비타민C 보충제 겸해서 먹고 있어요

 

 

3. 파인애플 ( 싸빨롯) 

 

 

파인애플 관상용으로 키운지 1년됬어요~ 

 

파인애플은  물을 잘안줘도되고 , 햇볓에도 강해서 그냥 놔둬도 잘 자라는데

 

한번씩 달걀으깨서 섞은 물 주면 엄청 잘자라요~

 

그냥재미삼아 키우는거라 , 열매는 생각도 못했는데 ..

 

어느새 열매가 자랐네요? 

 

저열매가 노릇노릇해지면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달 파인애플값은 벌었네요 ㅎㅎ

 

 

 

요새 느끼는 거지만 작물 키울때 물주기 부터 쉬운일은 아닌데

 

뭐든 잘 알고 ,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야 열매가 맺히더라고요

 

그게 1년이 드는것도 있을 것이고,  3개월만에 나오는 것도 있지만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작물을 보면서 작은거하나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던 것같아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일상으로 되돌아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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