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12월초에 좀티엔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풀빌라를 예약해놓고 놀러 온다고 통보를 하네요. ㅋ
저도 여기는 한번도 안가봐서 어딘지 몰라서 구글맵 찾아보니 완전 구석이에요.
만약 제가 예약을 했다면 절대 이곳으로 하지 않았을텐데 다른 풀빌라가 모두 풀부킹이라고 예약이 안되어서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이 곳으로 예약했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작은 수영장이 반겨주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주방이에요.
여기는 거실 이구요.
4베드룸인데 1층에 방 하나 거실, 주방
2층에 방이 3개 있어요.
그 중에 메인방은 욕실이 아주 크고요...
메인방인데 하루 자고 일어난곳이라 정돈이 안되어 있네요. ㅎ
바비큐 그릴 있어서 마크로에가서 돼지고기하고 새우등 해산물을 사다가 바비큐 파티도 했어요.
룸컨디션등은 전에 가본 풀빌라 대비 좋은 편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차가 없으면 이동 교통수단이 없다면 완전 비추입니다.
풀빌라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주긴 하지만 위험하니깐요.
저는 렌트해서 따로 놀러다니기도 하긴 했어요.
요금은 하루 300바트로요~
아무튼 풀빌라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주인도 친절하구요.
수영장이 작아서 처음엔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하필 우리가 갔을땐 추워서 아무도 물에 안들어갔어요. ㅋㅋㅋ
태국에서 추위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