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 진입니다.
파타야에 드디어 오징어 철이 돌아왔다!
보통 11월에서 3월까지
바다물 온도가 내려갈때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데
(의외로 씨알도 굵은 녀석들이 잡히기 시작한다 ~ )
파타야에서 오징어 낚시는 보통 발리하이 선착장 부근이나
근처 군지역 방파제
파타야 근교 앞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는 방식으로
오징어 낚시를 하곤 한다.
발리하이 부근 선착장은 장비문제 (라이트) ,
군지역 방파제는 (위험)
으로 잭주인장은 근교 앞바다에
배를 타고 나가기를 추천한다 ^^
석양이 지을 무렵의 파타야!
빨간색 왼쪽에 보이는게 오늘 우리가 타고나갈 오징어낚시배 ^^
토요일만 운영하는 업체인데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19시에서 배를 타고 나가서
24시에 돌아오는 일정
선상에 맥주, 위스키 , 과일, 볶음밥 ,
감자튀김, 치킨, 음료 등이 넉넉히 준비되어있고
낚시도구, 낚시 도우미 등 은 그날 인원에 맞게
여비까지 포함하여 세팅이 되어있다
간단하기 저녁을 먹고 가볍게 승선하면 준비 끝
2층으로 되어있는 30명 탑승 가능한 어선으로
흔들림도 덜하고
배멀기가 있는 사람도 2층으로 올라가면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대여해주는 낚시 대가 있지만
저는 애기3개와 낚시대 2개를 미리 준비해왔는데
1번 낚시대에는 2개의 애기를 연달아 달고
2번 낚시대 1개에는 무거운 애기를 달아서 채비를 조금 다르게 했다.
애깅 낚시는 자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게 포인트
가볍고 라이트한 낚시대가 좋다!
부두가에서 20분 정도 달려 왔을까?
다른 오징어 잡이 배들도 눈에 띈다
배시동을 끄고 배 본체에 날개처럼 달려있는 전구대를 편다
ㅎㅎ 윙~~ 하면서 윙이 펴짐 ㅎㅎ
라이트가 켜지고 바로 낚시대를 들고 시작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밑바닥까지 에기를 다 내릴 필요없이
던진다음 10초정도만 내리면되고
바로 그상태에서 들었다 놨다를 반복 하면 됨
아주~~ 간단하다.
큰놈을 잡을려면 바닥까지 내리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 초반이고 여기서는 원래 씨알이 크지 않기 때문에
10초만 풀어주고 거기서 천천히 들었다 놨다만 반복 ㅎㅎ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ㅎㅎ
손바닥만도 안하는 것 부터
어린이 팔뚝 많한 사이즈 까지 ㅎㅎ
오징어 부페에 온듯 오징어가 많다
잡은것중에 손바닥만한 사이즈는
내일 낚시 채비로 준비하고
조금 큰것은 바로 사시미로 ㅎㅎ
바로 이짜릿함 ㅎㅎ
처음 잡은 것중에는 씨알이 굵다 ㅎ
다른사람이 잡은것보다 컸다 ㅎㅎ
여기서 1시간 정도 했을까,
러시아 다른 여행객여자 관광객들은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ㅎ
크리스티나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대자
카메라를 의식했을까 얼굴을 휙 돌린다
다른 여행객들이 잡은 오징어씨알이 조금 작은탓에
다른포인트로 이동~
에기가 조금 무거운걸로 달린 낚시대를 사용하여
바닥까지 내리고
올렸다 내렸다를 아까보다 짧은 주기로 반복 ㅎ
뭔가 흐느적 무게가 더해지면 바로 히트!
큰놈이 올라왔다!
2마리 하나는
카오팟꿍에 회덥밥처럼 초장 풀어서
하나는 라면 끓여먹을때 쓰일 용도 ㅎㅎ
이만하면 됬다 싶어 먹으면서 2층에서 쉬기로하고 올라가니
바람도 선선하니 너무 좋다!
선상에서는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 낚시도 하고 술도 마시고 ㅎㅎ
아주 자유로워 좋다
파타야에서 다른여행객이랑 같이 이렇게
오징어 낚시를 즐겨보는것도 색다른 매력!
특별한 기술, 준비물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