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 진 이에요
한국시간으로 21시 경기 태국시간 19시
월드컵 시즌에도 부킹량이 많아서
하마터면 한국 경기에 못맞춰 퇴근 할 뻔 했어요 ;;
한인타운에 있는 tv 있는 식당은 다 부킹되있거나 자리가 만석이네요
저는 바깥 tv 자리로 가서 앉아서
응원을 시작!
다들 집중하는 분위기!
초반에 좀 공격 하는가 싶더니만..
영 게임이 안풀리에요.
사람들이 자리를 뜰려고 하자 락원 사장님이
떡복이를 한접시씩 서비스!
사람들이 힘을내 대한민국~ 짝짝짝
응원소리가 점점 커지나 싶었는데
사람들이 떡볶이를 다 먹자 소리가 점점 줄어들더니
앞에서 대한민국 해도 이젠 안따라 하네요.
ㅠ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처럼 월드컵분위기 못느끼고
경기가 빨리 끝나기를 바란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경기는 1:0 패배
골키퍼의 선방이 있었기에 그나마 천만 다행이네요
나머지 2경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래 봅니다.
한국처럼 분위기가 뜨겁지는 않지만
방콕에서도 응원하고 있어요
나머지 2경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