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의 막내 석이에요
오늘은 뭘 쓸지 고민하다가 딱 떠오른게 있는데요
제가 한창 대학교 다니던 시절 ...
제가 군대 가기전에 잠깐 밴드부를 들었었는데
밴드 보컬을 하게된 계기가
대학 같은과 친구들끼리 술먹고 3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그날따라 포텐셜(?)이 터져서 막 질렀는데
다음날 연락이 왔는데 밴드부 선배한테서 보컬 제의를 받아서 한게 기억나네요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엄청 진지하게 물어봐서 하겠다고 했죠ㄷㄷ
당시에는 제가 노래 부르는게 너무 좋아서 덥썩 잡아 한것도 있지만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재밌을것 같기도 해서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또 밴드부 공연도 자주 하게 되고
학교에서 축제할때마다 불려가서 노래불렀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드럼치는 여자 선배가 너무 이뻤던게 아직도 기억나는건 비밀로)
지금에야 하나의 추억이지만
그때 생각해보면 정말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지낼 수 있었다는게 좋았던거 같네요.
그럼 저는 설연휴를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
다들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