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20년전 관광 가이드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상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평범한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며 생긴 내 기준의 틀이 너무나 강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이상한 사람이
내 인생에 많이 등장하고 있어더라구요~~
살면서 느낀것을 가지고, 읽어던 지식을 넣고, 몸으로 터득했던것을 먹고 살고자 붙잡고 , 오랜 시간을 살다 보니까 이렇게 되어 버렸군요^^
요새 명상에 푹~~빠져 인생을 뒤돌아봅니다. 세상은 아름답고 이미 평화로우나, 오직 나 만이 세상을 붙잡고 시비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비를 하니 시끄럽고, 분주하고 시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자기를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많이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