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제대로 보내고, 토욜날 땀빼러 사우나 갔다가, 해장국으로 먹은 태국 순대국 "카오라우" 입니다.흔히 태국음식하면 쌀국수, 볶음밥,솜땀,똠얌꿍,팟타이....
요정도 알고 오시는분들이 많으나,만약 한국에서 순대국을 즐겨 먹었다면, 태국 순대국밥도 한번 도전해볼만 합니다.
내장탕에 들어가는 싱싱한 선지 들어가고, 곱창들어가고,무텃(돼지고기 튀긴거)들어가고,또 이상한 내장 요딴거 다 들어가는데...
맛이 아주 괜찮아요^^한국에서 워낙 순대국 비슷한 내장탕을 좋아했던지라 , 사우나를 끝내고 나면 꼭 이집에 들러 "카오라우" 름 먹습니다.
카오라우 한그릇+밥 +그리고 콜라 한병=80 바트입니다.유명한 카오라우 전문점은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카도산로드에도 몇군데 있고,
방콕 시내 중심 노천 식당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