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타이클럽 ] 여행사 알군이에요.
오늘은 태국 방콕 시내에서 버스타는법
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알군은 지금은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지만
오토바이를 구매하기전까지는 버스또는 보트를
타고 회사까지 출근을 하기도 했었어요,
그야말로 교통지옥을 매일 경험했더랬죠.
▲ 어김없이 출근길 전쟁을 치루기위해 하루는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시간이지만 사람들은 분주히 아침을 준비합니다.
보통 태국사람들은 아침을 꼭 챙겨먹기 때문에 이처럼 아침에도
길거리 음식을 쉽게 보실수 있을꺼에요.
▲ 태국은 아무래도 가까운 중국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따뜻한 두유와 기름에 튀긴 꽈베기를
팔더라구요 +_+ 저거 은근히 맛나답니다.
▲ 미리 숙성한 반죽을 길게 말아서
뚝뚝 끊어 바로 기름에 튀긴답니다.
▲ 처음에는 마음 한구석에 " 태국은 못사는 나라야 " 라는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재활용 기름이 아닐까? 라는 의심부터 했었죠 하지만 매일 같은곳을 지나가면서
본 사장님의 모습은 매일 새기름을 사다가 부어서 사용하시더라구요.
치킨집보다 기름이 깨끗!
▲ 이거 한봉지 가격이 20바트 700원 정도
배고픈 아침을 달래줄 한봉지 치고는
너무 저렴한 가격이죠?
▲ 어떤가요? 두유는 설탕을 조금 넣어서 먹으면
엄청 맛있답니다 하지만 전 방콕커니까 회사에서
커피랑 먹겠어욬ㅋㅋㅋ
▲ 기름진 꽈베기 튀김을 하나둘씩 집어먹다보니
벌써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네요.
▲ 자! 이제 본격적으로 버스를 어떻게 타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뭐 태국글자도 모르겠고
노선도 모르는데 어떻게 타나 걱정을 하실지 모르지만
걱정마세요 제가 친절히 안내해드릴께요.
▲ 우선 간단하게 태국버스에 대해서 알아봐요
태국버스는 두가지 종류로 나누어져요.
에에콘버스냐? 에어콘버스가 아니냐?
가끔 에어콘 버스가 안오면 어쩔수없이
에어콘 없는 버스를 타는데....ㅋㅋㅋㅋ
회사에 도착할때 쯤이면...끈적끈적...
▲ 1. 핸드폰을 꺼낸다.
▲ 2. 구글맵을 실행한다.
자! 아제부터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해봅시다! 구글맵만 있으면 노선을 몰라도
아주쉽게 버스를 탈수가 있답니다.
▲ 3. 구글맵을 사용하실때는 위치기반 서비스므로
꼭 GPS모드를 켜고 사용하셔야해요.
▲ 4. 상단의 검색창에 목적지를 검색
비슷한 이름의 목적지가 여러개 나오는 경우
아래 간략주소를 통해 목적지를 확인하시면되요.
▲ 5. 최종목적지를 다시 확인후 버스모양을
눌러주시기만 하면된답니다.
▲ 6. 그럼 어떤 루트가 있는지 뜨게된답니다.
원하시는 루트에 따라 표시된 버스번호를
타면 끝!
▲ 7. 최종가는 루트를 확인후 버스를 기다리면되요
쉽죠? 구글맵을 자세히 확대해보시면 도착정류장에서
목적지까지 거리도 같이 표시되니 엄청쉬고
편리하답니다.
▲ 이제 버스를 기다리기만 하면되는데...
방콕은 길이 많이 막혀서 그런지 버스도
엄청 안오는거 같다는 느낌이...
▲ 운좋게 에어콘버스 탑습
버스는 우리나라 버스와 같아요 하지만
다른점은 안내양 아주머니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낸뒤 버스표를 받는다는거에요.
▲ 태국 버스표
버스를 타는 동안에 꼭 소지를 해야해요
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기사분이나 안내양이
바뀌면 버스표를 다시 보여줘야 할때도 있기때문이죠
없으면 다시 돈을 내야한답니다.
돈 2번 내기 싫으시면 버스타는동안
잃어버리지 않게 잘보관 해두시면 된답니다.
▲ 에어콘버스는 유리에 썬팅도 찐하게
되어있고해서 엄청 시원하답니다.
▲ TIP. 하나 드리자면 이동중에 얼만큼 왔는지 확인하면서
가시는게 좋아요 자칫하면 넋놓고 있다가 지나처버릴수도 있으니까요
가끔 친절한 안내양 아주머니께서는 역마다 지금어디라고
소리쳐주신답니다.
▲ 태국 직장인들의 아침출근모습
우리내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아요
원래는 정말 지옥버스인데 늦게 출발한덕에
버스안은 한산했답니다.
▲ 교통지옥을 체험하는중
뭐 어디를 가나 똑같겠지만 태국은 특히
출,퇴근시간에는 정말 미친듯이 차가 밀린답니다.
이미 경험해보신분들도 있으시죠?
[ 타이클럽X알군이 알려드리는정보 ]
에에콘 없는버스 : 기본 8바트
에어콘 있는버스 : 기본 12바트
구간별 징수금액이 다르니 멀리가면
멀리갈수록 금액도 올라간답니다.
태국여행중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는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이상 알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