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 복숭아입니다.
쉬는 날에 커피 한잔하면서 커뮤니티 몰을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한 가게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가게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하고 보니까
고양이들이 뛰어놀고 있더라고요.
고양이 많네~ 하면서 걸어가는데
걸음을 멈추게 만든 녀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라쿤이었습니다!
유리창 너머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들어가 악수하고 싶어서
바로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갔답니다
1시간 이용하는데 450바트인데 상당히 비싸요...
입장권과 음료 1잔, 쿠키 1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강아지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웰시코기가 정말 많았어요.
배불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누워서 쉬고 있었어요ㅎㅎ
다음으로 치와와랑 노는데 정신 차릴 틈이 없었어요.
너무 활발한 종인거 같아요
고양이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그 중에 가장 귀엽게 자고 있는 아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페의 주인공인 라쿤을 만났습니다.
누워만 있는데 몸이 축 늘어져서 마치 피자같더라고요ㅎㅎㅎ
가게 직원 통제하에 라쿤이랑 뒹굴면서 이용시간에 반 이상은 보냈어요
카페 안에 사막여우도 있고 고슴도치도 있어서 신기해서 구경하는데
직원이 오셔서 설명해주시길
카페 사장님께서 그냥 애완동물이 좋아서 카페를 차린 것이 아닌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성격을 알고나서 입양했으면 하는 마음에
많은 견종, 묘종과 동물들을 데려왔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게 와닿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