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숭아입니다.
태국에는 건기와 우기가 있습니다.
건기는 기후가 건조한 기간으로
비가 오는 날이 거의 없어서 태국 여행을 계획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11월부터 4월까지 건기입니다.
우기는 비가 많이 오는 기간으로
한국에는 소나기라고 불리는 스콜이 자주 발생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이며, 특히 9월과 10월에는 비가 매일 옵니다.
그런데 비가 어느 정도 오는지 감이 안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단 비를 안맞기위해 우비를 입었는데
가방이 두꺼워서 거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빗물이 발목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정적인 사진으로는 크게 와닿지않네요.
고작 40분간 쏟아진 양이 이정도입니다,
사실 제가 걷고 있는 골목이 비가 조금만 많이 오면 잠기는 곳이여서
여행 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태국 대부분의 호텔들은 골목에 있고,
여행 중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이런 상황을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9월과 10월에는 소나기를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신발... )
즐겁게 여행와서 비싼 신발 신고 다니고 싶은데
비 맞고 망가지면 슬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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