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랏노이 골목 아시는분 계실까요?
쉬는날이나 친구들 오면
요즘 자주 찾는곳 중 한곳인데요
우리나라 을지로나 문래동, 성수동 같이
요즘 젊은이들한테
인기 있는 지역이에요
딸랏 = 시장
노이 = 작은
작은 시장이라는 뜻이에요
딸랏노이는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자리잡은 동네로
예전에는 이곳에서 배와 선박 부품을 수리하는 곳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지금도 가보면 몇몇 부품 가게가 남아있어요.
동네가 크지 않아서
벽화 구경하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둘러보고 사진 찍기 좋더라구요
차이나타운이랑도 가까워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갔다 왔어요 :)
(요즘 제 최애 동네이기도 한 차이나타운..)
딸랏노이 안에는 대표 카페 3곳이 있는데
골목 초입에 있는 마더 로스터
중간에 있는 반림남
골목이 끝나는 쪽에 있는 홍시엥콩
저는 그 중 반림남 카페를 제일 좋아해요
이런 정돈되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골목 골목마다 있는 이런 그래피티때문에
힙함이 업되는 느낌이에요!
딸랏노이의 거의 뭐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는
고철 자동차.....
이 차는 언제부터 왜 이렇게 있게된건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분들의 포토존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물론 저는 이렇게 자동차만 찍었지만요.
저희가 진행하는
왕궁+딸랏노이
딸랏노이 도보 투어
도 있으니
한국어 가능한 태국 가이드와 함께
재밌는 도보투어도 다녀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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