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할머니....우리집 온지 15년이 됬는데....요새 하는 행동이 쫌 수상합니다.
잘 가리던 화장실을 가리지 못하고 있네요 ㅜㅜㅜㅜ 왜 그럴까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글쎄 침해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침해걸린다는 이야기는 첨 들어보는데 글을 읽고 나니까 그럴수있겠구나 싶네요..
고양이 나이 15살은 사람나이로 거의 80~90정도 나이라고 하는데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낸 반려동물이 침해가 왔따고 하니, 쫌 서글퍼집니다.
오늘은 시장에 가서 닭한마리를 사와서, 푹 고와서 살을 발려 주니까 아주 잘먹네요...요새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했는데...
침해가 와도 상관없으니까...주어진 나머지 시간 아프지 말고..행복하게 살다가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