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클럽

타이클럽 스토리

 

이디오피아에서 온 추장님(?)

2019. 8. 21. 15:51

HIT 630

타이-짱


 

얼마전에 퇴근후 방콕명상센터에 들렀다가 만난 아저씨인데....

 

얼마나 춤을 잘 추던지...배운춤은 아닌데 몸에 오래동안 자연스럽게 베어진 그런춤을 추더라구요..

 

피부색이 검해서...아마 저분은 어디 부족장일거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물어보니까 이디오피아에서 왔다고 하더만요~~~

 

역시 내 판단은 정확해 ㅋㅋㅋ 이디오피아 이런데 가면 모닥불피고 부족끼리 춤추고 하는 그런거 영화에서 많이 봤거든요...딱 그 솜씨더라구요~~

 

담날은 명상센터에 하얀 난닝구 입고 와서 쫌 놀랬습니다. 반바지에 오리지널 늘어진 하얀 난닝구를 입고 오다니....
Image result for 놀란 이모티콘

역시 부족장 출신이 확실한 분이야. ㅋㅋㅋㅋ 

 

우린 그렇게 춤을 추면서 친해지고,서로 짧은 영어를 맞추어 가면서 더 친해졌습니다. 단어 하나에 몸짓을 더해서 아주 즐겁게 대화를 했거든요..

 

평소에 아프리카 사자에 대해서 엄청 궁금했었는데....나중에 이티오피아에 놀러오면 사자 잡으러 같이 가준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날 직업을 물어보니 이티오피아에서 아주 유명한 아나운서라고 하네요 @@@
 

Image result for 난처한 이모티콘

아나운서였네요....난 검은 피부만으로 부족장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아주 유명한 아나운서래요...이티오피아에서`~

 

담에 또 방콕 놀러오면 만나기로 하고...헤어졌습니다.

 

성수기 끝나고 빨리 이티오피아로 사자 잡으러 가야하는데.....​

이전 목록 다음 글쓰기

Airport Link

실시간 태국환율
살때 : 44.11 팔때 : 39.49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