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셋이 모여서 가는곳은?
ㅋㅋㅋ 우린 스테이크집에 갔습니다. 보통 스테이크 집은 여자랑 가는곳인데, 같이 갔던 몽키,이티투어 사장님이 이곳이 괜찮다고 하는 바람에
통로 소이 13 아르노라는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저온 냉장고에 고기가 이렇게 진열되어 있어서 직접 보고 고르는 시스템이고...
가격은 숙성 정도에 따라서 요금이 틀린데, 걍 70일정도 숙성된걸로 시키면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몽키사장님께서 술 한병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 술은 꽤나 비싼건데.....ㅋㅋㅋㅋ
전날 술은 많이 먹어서 못먹을줄 알았는데, 비싼건 좋은것같네요^^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이 안주를 해서....저희는 2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왜케 관심분야만 나오면 말이 많아 지는지...Too Much Talk 했져:::"
이 큰 술한병을 셋이서 다 비웠네요:::"
간만에 잘 먹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업계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시간이 금방 후딱 가더라구요 ㅋㅋㅋ
일상에서의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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