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크리스마스 선물 편에 등장한 제 크리스마스 선물이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장면이에요 !
슈퍼마켓에서 사온 오징어와, 새우!
생 오징어를 손질하는건 곤욕스러움.
깨끗이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벗겨내면
하얀 속살만 남겨나는데, 이과정이 귀찮네요 ㅋㅋ
오징어가 사진상 작아보이지만 다리까지 50cm 되는
킹 오징어사이즈 ㅎ
칼집을 낸다음 오징어를 세로로 썰면
(보통 오징어를 몸통기준 가로로 썰음)
뚝뚝 끊기는 맛이 있으면서 더 맛있는 것 같다 ㅎㅎ
새우는 덤으로 구워주는데,
태국에 살면서 남찜(소스) 를 태국것으로 만 먹다가
오랜만에 초고추장 등장!
역시 우리것이 좋은것이야~
입가심으로 실력 발휘를 해볼까 ?
냉동참치를 미지근한 소금물에 해동한뒤
참치 초밥과 사시미 제작으로 ㅎ
태국에는 초밥에 와사비를 안넣는다는 사실!
내꺼는 와사비 넣고, 여친꺼는 와사비 안넣고
나머지남는 살은 사시미로 쓱쓱
근데 초밥에 와사비 없이 무슨 맛이지 ?
실제로 로컬 초밥집 가면 안주는 곳이 많고,
와사비 넣어달라고 하면, 양 조절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초밥먹다 눈물흘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ㅠ
초밥은 맛있는 일본인이 하는곳이 좋은것 같다.
와인을 먹다 보니
맥주가 땡기네요 ㅠ
여친님이 먹고 싶다는데 어서 편의점 가서 대령해야죠 ㅋ
쓸쓸히 내려갔는데 1층에서 만난 찜쪽이 (도마뱀종류)
혼자 어딜 바쁘게 가니
나랑 똑같은 신세인가? ㄷㄷ
집에서 해산물 그릴 해먹고 초밥 만들어먹고
즐거운 저녁만찬을 즐겼네요~
다음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시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