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에 살고 있는 형님 생일이었습니다. 엄밀히 이야기 하면 생신이죠~~ㅋㅋㅋ
51번째 쌩신~~
한인타운에 있는 식당에서 요렇게 생일 잔치를 했습니다. 나이 워낙 많으신지라, 대충 촛불 몇개 키고....생일 축카파티송~~부르고
케익 절단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친목을 도모하면서, 많은 시간 티브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 5명이 모여서 하는 이야기 넘 근사하지요? ㅋㅋ
드라마 이야기 + 요리 레시피~~
요리하는 남자들이 대세라고 하지만....식당 사장님이 옆에 있다가 하시는 말이 남자분들이 요리하고 드라마 이야기를 엄청 진지하게 하시네요@@@
쫌 챙피하지만, 그래도 재미났습니다.
사는 재미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소한 재미...잘 난거없이 못난거없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면 사는 재미...
인생의 반을 산 입장에서 어떤 큰 재미보다 늘낄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형님 생신추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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