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계단에서 넘어져서
다리가 불편했는데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결국.,..
한쪽다리스에 기븟스를 하게 되었어요ㅜ
태국에서는 병원비가 비싸서
한번 병원갈때 신중하게 되더라고요~
타국에서 몸이 안좋으니 마음도 우울~
집에 있기보다 밖으로 나가자 하여!
공기좋고 물좋다는 깐차나부리로 출발~
깐차나부리에서도 에라완 국립공원 쪽이나
싸이욕 국립공원이 경치도 좋고 쉬다 오기 딱 좋은 곳이에요!!
국립공원 사이로 강이 흐르는데
그쪽 방갈로를 겸한 호텔들이 저렴하면서도
그럴듯한 호텔들이 많이 있어요!
(그쪽 강가에서 잡히는 물고기들은
다 괴물같이 크다는 소문이 있어서
낚시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딱인 듯)
제가 묵은 호텔은 선착장에서 조그만 보트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 들어가는데
산기슭에 갇혀있기 딱 좋은 곳이에요 ~~
간단히 낚시도구를 구입하고
체크인을 한후
방앞에 방갈로에서
낚시를 던졌는데
1.5키로 짜리 생선이 잡혔네요 ^^
크기가 작아 보이나요?
잡은 생선은 바로 튀겨서 룸서비스 받는 센스!
큰접시를 꽉채울 만큼 먹기 충분했습니다 ^^
옆에 망고는 오다가 망고농장에서
2개만 슬쩍ㅎㅎ
자연에서 먹을만큼만 식재료를 얻어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푹 잘 쉬다 왔어요!
한번쯤 갈만한 칸차나부리 투어~
여유가 되는 장기여행자분들은
일상을 벗어나 한번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대만족 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