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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파타야 투어 후기 _ 최악이였습니다.
2017. 8. 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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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경

안녕하세요. 8월 2일 파타야 1일 투어를 친구와 신청하였는데, 타이클럽으로 인해 최악의 1일을 보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방콕 시내 5:30 출발예정이라 적혀있지만, 저희가 제일 먼저 픽업 대상이 되서 4:00에 기상해서 5:10에 픽업(출발)하였고, 여기저기 시내 호텔들을 돌아서 신청인들 픽업후에 파타야로 출발하였습니다.

 

1)

파타야 도착 후, 한국인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존의 파타야에서 1박 하던 사람들은 수영을 하다가 대기장소로 오는것 같았고,  수완나폼 공항에서 출발(픽업)한 인원들이 모일때까지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아무 설명없이 기다리다가 갑자기 보트타고 산호섬으로 들어간다는 소리를 가이드를 통해 들었는데

수완나폼 공항 출발한 인원과 방콕 시내에서 출발한 인원들은 사복(일상복)이였는데, 보트는 바다속으로 무릎높이 위까지 되는 물속까지 들어가야 보트를 탈수 있어서 황당했습니다. 사전에 알려주었으면 충분히 다른 인원들을 기다리는 시간에인지 보트를 기다리는 시간인지 길었던 대기시간동안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입엇을텐데 아무 설명도 해주지 않아서 공항 , 방콕 시내 출발 인원들은 보트 타는 과정에서 옷이 젖었고^^ 갈아입을 옷도 없구요, 보트로 이동하는 내내 옷이 전부 젖었습니다.

가이드에게 옷을 갈아입으라 말해주었으면 좋았을거 아니냐 라고 말해보았는데 오히려 안갈아입고오셧어요? 이러고 말더군요. 아,예. 가이드라는게 여행을 도와주라고 있는거 아닌가요? 돌아오는 대답이 더 가관이였습니다.

 

인원 기다리는동안 온갖 잡상인들이 와서 물건을 파는데 제 친구가 방수팩을 구매하였는데, 구매하고 나서 가이드 분이 얼마주고 샀어요? 어이구, 왜 깍지도 않고 그돈 그대로 내요? 이러시면서 옆에 상인 보고 얼마에요? 앤 얼마라는데요~ 이러는데, 구매가 다끝난 일갖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약올리시는거 밖에 안돼요^^ 진짜 필요한 정보나 내용은 없으시고 말하는건 다 저런거 뿐이라 여행내내 기분 안좋았네요.

 

저희가 옷 갈아입고 와야되는지 , 얼마주는지 그럴 어떻게 아나요^^ 바우처엔 준비물 : 수영복 이렇게 적혀잇지 입고와야 옷이 물에 안젖는단 소린 없어요^^ 일정도 정확하게 어쩌고 저쨋다 이러는것도 아니구요^^ 픽업하는 장소에서 파타야 까지 장거리인데 내내 수영복 입고 가야되는지 몰랏죠. 투어가 해야 할일이 뭔지 가이드 본인의 업무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2)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시간반정도의 자유시간을 줄테니 수영을 하고 오라고 하는데, 하고 돌아오니 한사람당 각자 매너팁을 걷더군요. 말이 매너팁이라는거지 실상 강제로 돈을 뜯겼습니다. 투어비랑은 전혀 상관없이 내는 돈이니깐요^^.. 원래 걷는게 맞나요? 다른 가이드 분들도 다른 투어에서도 걷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 투어에서도 이런 매너팁이란걸 걷는걸 본적이 없어서요. 팁이라는건 여행자가 여행자의 마음, 성의 표시를 각자 개인의 자유로 하는걸 말하는데, 금액을 지정해서 내놓으라는게 말이 안되더군요^^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투어의 이미지가 확 떨어지더군요.

 

3)

일본 온천이라는데서 2시간의 시간을 주고 씻고 밥먹고 오라그래서 서둘렀지만, 하필 방문한 날에 쉐프가 다 쉬는날이라 밥나오는데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려서 제대로 밥도 못먹고 나왔습니다. 이때 먹은게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밥이 될줄은 몰랏네요.

 

4)

수상시장은 작은 통통배 타고 들어가고 나니 실상 자유시간은 35분 정도 준게 다라서, 구경은 커녕 제시간까지 약속장소로 가기 바빠서 구경은 커녕 아무것도 못하고 열나게 뛰어다녔습니다. ^^ 대략 한바퀴 도는 시간을 모르다 보니 뛰어다녔는데도 딱 35분 걸리더군요. 투어라는게 정해진 시간에 움직이는 거라지만, 좀더 자유시간을 넉넉히 줘야 뭘 여행을 하던 뭘하던 할것 같습니다.

 

5)

눙눅빌리지는 코끼리 쇼보고요. 허접한 민속공연 지정좌석이라는데 친구랑 좌석 떨어져서 제일 사이드에서봐서 보이지도않고 뭐가 뭔지도 몰라서 시간버렸습니다.

 

6)

돌아가는 시간이 18시인데, 가이드 말로는 처음 차에 탑승 할때만 "수완나폼 공항가는 인원"이랑 "방콕 시내"가는 인원이 타고 가다가 중간에서 차량을 나눠서 "수완나폼 공항 가는 인원"이랑 "방콕 시내가는 인원"이 찢어져서 갈테니 걱정말라며 저흴 방콕 운전기사에게 맡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가는데 어디서 내리라고 하더니 차량을 바꿔타는데 "방콕시내 가는 사람"과 "공항가는인원" 모두를 같은 차에 태우고 사라지더군요. 영어도 못알아듣고 무슨말 하는지도 모르는 여자분도 사라지고 방콕기사에게 맡겨져 가는데요.

 

출발할때 5:10 출발 - 방콕시내 인원들만 픽업해서 가는 시간을 생각하고 돌아가는 시간을 생각하고 마사지 예약을 햇었는데 ( 보증금 걸었답니다^^) , 가이드가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더니 "공항가는 팀들"을 공항에 데려다주고 방콕시내로 가는데 방콕 아시는바와같이 차가 엄청나게 막히고 헬인 지역입니다. 그런 곳에서 공항에 가는데만 시간이 어머어마 하게 걸렷구요. 방콕시내 가는 인원들도 처음 저희 출발할 때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돌아가는 인원에 포함 됐었는데 (아마 파타야에서 1박하셧꺼나 공항으로 안가고 시내로 가시는 분들이 포함) , 그 인원들 각자 호텔로 데리고 가는데 운전 기사님 길도 모르고 헤매시더라구요^^ 방콕 시내 꽉막힌 상태에서 그많은 인원 태우고 헤매시고 공항도 들리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저희가 애초에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면 충분히 되었을 넉넉히 예상하고 예약한 마사지 시간은 넘은지 오래라 보증금이고 뭐고 다 날렸구요^^ 저녁도 못먹었고 이상한 길만 빙빙 돌아서 헤매는 기사님 꼴을 진작 도착했어야 하는데 도착안해서 구글 지도 켜보고야 알았죠^^

그리고 출발할때 제일먼저 픽업되느라 새벽일찍 일어났던 저희는 무슨 죄인지 모든 인원들은 전부 다 도착지에 내려주고 나서야 마지막으로 호텔에 데려다 주셔서 밤 10시 40분쯤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5시 10분에 나와서, 18시에 파타야 출발했는데, 밤 10시 40분도착이라뇨. 갈째는 2시간걸리던게 올때는 5시간 걸렷습니다. 타이클럽에서 차량 대여 및 기사 고용 비용, 기름 값을 아끼시느라, 애초에 약속한 차량을 나눠 간다는 약속을 어기시는 바람에 (이게 여행 사기고 아니고 뭡니까?? ) 저희는 귀중한 여행시간 내내 불필요한 시간, 불필요한 고생을 겪고, 최악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런 최악의 투어인줄 알았으면  애초에 예약을 하지 않았겠죠. 이곳을 예약한 선택에 아직도 후회되네요 당연 마사지 보증금 날라간것도 짜증나고 마사지는 커녕 저녁도 못먹고 차량안에 갇힌것도 짜증나구요

방콕시내 가는 인원중에는 기사가 호텔주소를 몰라서 엉뚱한데 내려진 여자분들도 있었는데 그분들도 다 설명하는데 영어를 하도 못알아 듣는 사람을 붙여줘서 포기하고 엉뚱한 곳에서 내렸답니다.^^ 투어를 맡으셧으면 기본적으로 한국어나 영어가 되는 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두시거나 하셔야죠 대체 투어와 가이드에서 해준게 뭐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하나 준것 없고 단지 파타야 산호섬 눙눅빌리지 수산시장 이런곳의 입장료 계산하고 데려다준게 다이며, 설명은 커녕 도움 주신것 없구요. 약속하신것과는 전혀달리 차량 배정하시고 태우시는데, 저희가 무슨 짐보따리인가요? 짐짝 취급당하며 영어도 한국어도 안되는 현지사람한테 내맡겨져서 엉뚱한 곳으로 전전하고 귀중한 여행시간 날리고 보증금 날리고 계획이고 뭐고 다 손해봤습니다.

투어라는건말이죠, 여행자들이 처음 방문하는 곳을 편하게 정보를 얻고 이동하라는데 있습니다. 가이드는 여행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시는 거구요. 그런데 이곳은 매너팁이다 뭐다 돈을 걷어가시는것만 잘하셨지. 그외 해준거라곤 하나도 없네요^^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들은 여행자들이 전부 다 떠안아야 하는지 억울하고 화가나서 돌아버릴것 같아서 글올리구요 여행자 관련 상담할 곳이 있는지도 찾아봐야죠^^ 이런 말도 안되는 투어가 정상인지 저희 담당 투어 가이드 분이 비정상인건지도 참 궁금합니다. 이런 대우해주시거는 글 잘좀써주세요~이러시고 저희를 태국 현지인에게 맡기고 가버리셨는데 투어가 참 책임감은 커녕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 매너팁이다 마시지 보증금이다 손해본 2100바트와 남들 다 태어주고 기사가 헤매고 난리친 시간 2-3시간의 손해를 어디서 보상 받을 수 잇을지도 의문이구요^^

 

제가 이곳을 선택해서 여행한 것에 정말 후회가 됩니다. 편하라고 신청한 투어로 인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는데 생초보 신생 투어인가요. 뭔가요 대체. 하하. 그런 곳이라면 더 책임감있게 햇겟죠? 당연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고객센터 담당자 분^^ 이 어이없고 황당하고 무책임하고 최악의 투어 후기에 대해 누구라도 답변좀 주셨으면 합니다.^___^

 투어는 제친구 이름으로 예약하였으므로 친구쪽으로 연락주시지 마시구요 연락하셔서 통화를 원하실 경우 제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반드시요^^ 엉뚱한 곳으로 엉뚱하게 전화 하지 마시구요. 그런데 여기는 비밀글이 안되고 개인정보이다보니, 우선은 통화 원하실 경우, 답변 달아 주시면서 연락처 주세요. 그러면 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쪽으로 반드시 전화해주시구요, 그럴필요없이 답글 달기를 원하실 경우 그 방법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단. 성의 있고 납득 가는 답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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