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차로 방콕 근교에 있는 아유타야에 다녀왔어요!
방콕이나 파타야는 투어일정으로 많이 다녀오시지만
아유타야는 많이 안가시더라고요~그래서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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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일어났던 다른 왕조와 마차가지로 중국과 인도,
유럽을 잇는 중간에 위치하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무역이
나라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아유타야
왕조에서도 왕가를 중심으로 독점 무역을 했다. 주로 중국에
쌀을 수출하여 국력을 기르고, 조선, 일본, 류큐국 등과 안남
등의 동아시아 국가, 동남아시아 크고 작은 섬들 부, 아랍,
페르시아나 서양과 활발하게 무역을 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 부를 바탕으로 아유타야에서는 당시 번영하고 있던 크메르
문화를 흡수하면서, 중국, 유럽, 페르시아 등의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독자적이고 화려한 문화가 꽃피게 되었다.(위키백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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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북쪽지역으로 1시간 30분정도 떨어져있고
로컬지역이면서 유적지가 많아 전체적으로 물가가 방콕보다 저렴하고
기념품도 여러가지 살 수 있어요!
유럽여행객들은 자전거 타면서 배낭여행을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3시쯤에 가서 해가질 무렵까지 유적지 둘러보고, 사진찍었는데
예전에 버마(미얀마)와의 전쟁으로 유물들이 많이 훼손이되었지만
그래도 멋진 사원 불상들이 많았습니다.
유럽여행객들은 돗자리피고 피크닉 분위기였어요 ㅎㅎ
해질녘에는 노을이 점점 들고 있고요
불상들 옆에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한채 저녁을 딸랏꿍(새우시장)으로 이동!
유적지 보고 바로 차로 이동 5분거리에 있는데
새우가 정말 신선하고 싸더라고요
팔딱팔딱 하는 새우를 뜰채로 가격별로 확인할 수 있는데
키로당 300바트 부터 500 바트 그위로 넘어가는건 엄청 큰것도 있고요
보통 방콕에서 먹는것보다 반값으로 저렴했네요
저는 매남꿍(강새우)를 먹었는데
이게 내장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렇게 꿀맛이네요
마리당 비싼게 아쉽지만 여기서만큼은 그렇게 부담이 안되었네요
600 바트 *3 =1800 바트
방콕에서는 1마리당 1300 바트이거든요!
아유타야에 한번쯤 가서 여유있게 유적지 사진도 찍고
새우도 실컷먹고. 배낭여행객들과 사진도 찍고
알차게 일요일을 잘 보낸것 같아요
방콕 파타야가 조금 지루하다면
한번쯤 기사포함 렌트상품이나 아유타야코스 도는 여행 상품도
다녀올만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