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의 대리대리 정대리입니다.
오늘은 태국여행을 하면서 참 애매한 것들중 하나인 팁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TIP)팁이란 무엇이냐?
To Insure Promptness 의 줄임말 이며 뜻은 신속함을 보장받기 위하여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받은 서비스의 대가라는 뜻입니다.
이론은 이러하나 요즘은 여러가지 의미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팁은 서비스에대한 고마움이기도하고, 서비스에대한 평가이기도 하며, 다음에 방문했을때 나를 기억해주고
더낳은 서비스를 제공해달라 라는 무언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현재 태국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팁을주는 문화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태국 바트로보자면 적게는 몇십밧부터 많게는 몇천밧이 팁으로 오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팁이라는게 참.. 얼마 안하는 돈이지만 초행길인 사람으로선 얼마가 적당한 선인지 모릅니다.
물론 추상적인 대답으로는 주머니사정에 맞게 주면된다라고 하지만 참 성의없는 대답이죠? ㅎㅎ
그럼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대체 팁은 어떤 상황에서 얼마정도를 줘야 하는가?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팁을 지불함에있어서 서비스를 받은 위치와 금액을 확인해보는것이 첫번째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체인점, 호텔, 고급레스토랑 등의 장소에서는 팁을 주지않습니다.
대부분 상품들의 가격이 비싸서이기도 하지만 영수증에 보시면 아마 따로 서비스차지가 7~10%정도 추가되어
영수증이 나오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럴경우 과감히 패스하셔도 좋다고 봅니다.
일반식당, 노점상 같은경우에는 팁을 주되 잔돈, 주로 동전을 받지않는 정도로만 팁을 지불합니다.
길거리음식점에서 한끼 먹어봐야 50바트 ~ 100바트정도가 나오는데 팁을 100바트씩 준다?
물론 그러셔도되지만 음식값만큼 팁을 지불하는것도 웃기니 잔돈을 안받는정도로만 지불하시면 될것같습니다.
50바트짜리 쌀국수를 시키고 20장짜리 3장 즉 60밧을 지불하고 잔돈은 안받는정도가 딱 좋을것 같네요
택시또한 길거리음식점과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잔돈을 안받는정도가 딱 적당하나
길을 돌아간다던지 푼돈이라도 더챙기려는 양심없는 택시기사인 조짐이보이면 잔돈까지 다받으세요
미터 물론 키셔야 되구요 정말 피치못할사정, 즉 택시잡기가 정말힘들다거나 기다리는 사람은 많은데 택시는 없다
그래도 꼭 택시를 이용해야되겟다 라는경우에만 흥정해서 가시구요 아니면 무조건 미터켜달라고하세요!!!
그다음으로는 마사지샵, 클럽, 주점, 등등이 있는데요
마사지샵의경우 아무래도 인력이 드는 서비스 이기 떄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팁을 많이 주곤 하죠
직접 노동으로 서비스를 지불하는 곳이니 지폐한장 즉 100바트 정도면 적당 할것 같구요
클럽 주점 술집 등과같은 장소일 경우 고마움의 팁보다는 다음번에 내가왓을떄 더좋은 서비스를 받기위한 팁이 아무래도 많죠.
특히 클럽이나 술집의 경우 팁을 두둑하게 챙겨줄경우 다음에 왓을때 그 웨이터가 나를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더좋은 자리를 빼준다거나 괜찮은 이성을 추천해준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적이 아닌경우 사실상 팁은 주지않으셔도 됩니다 내가 아니라도 다른손님들이 팁을 챙겨주기 때문에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된다고 보네요,
단지! 화장실에갔을떄 마사지해주고 수건주고 사탕주고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팁을주지마세요 정말 필요없는 팁이며
만약 내가 술에취하면 화장실변기잡고 드러눕는 스타일이다! 라고 하시면 팁을 좀 주는것도 괜찮겟네요
술에취해 뻗어있을때 각종 귀중품을 뺴가는 다른손님들로부터 보호해줄지도 모르니 ㅎㅎㅎ
오늘은 태국의 문화중 하나인 팁에대해 알아봣는데요.
한국에서는 팁이라는 문화가 잘 없기 때문에 구지 팁을 줘야하나?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지않으셔도 됩니다 서비스에 대한 비용은 이미 다 지불을 하니까요.
하지만 20바트~100바트정도의 금액선이라면 다른문화도 배울겸 또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할겸
한번 지불해보시는것도 좋다고 보네요~
그럼 오늘의 여행정보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저녁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