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의 초특급 에이스 빠른손놀림과 빠른 두뇌회전을 가진
대리대리 정대리입니다.
오늘은 저희 회사 최실장님 알렉스와 함께 태국영화시사회에 초대받아서
시사회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흠,, 영화는 한국영화였구요 거기있어줄래요 라는 영화인데요
어떻게보면 유치할수도 있는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살린 영화
김윤석님 사랑합니다 중년의 간지!!!
내용은 대충 김윤석과 변요한은 동일인물인데 20년전의 나와 20년후의 나가 만나는
약간은 심오하지만 유치할수도있는 내용이구요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수있기때문에 발설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우선 영화관자체가 끝장납니다 시트도 엄청편하고 팝콘을시켯는데 직원이 자리까지 직접 서빙해주더라구요
처음자리안내받을때도 직원이 따라와서 이불도 꺼내주고 슬리퍼도 신겨주려고 하는걸
깜짝놀래서 마다했다능 ㅋㅋㅋ
영화를 보는것까진 좋았는데 마지막에 영화에관한 감상평과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ㅎㅎ
여기서 절망
카메라 들이대면서 물어보니까 정말 머리가 새하얗게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나름 어디가서 굶어죽지않을정도로
태국어를 한다고 그렇게 믿었건만 카메라와 전문 인터뷰 mc가 있으니 그냥 그자리에서 멘붕
결국 한국말로 인터뷰해주고 번역을맡겼네요 ㅠㅠ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말이 맞더라구요 공짜영화보러갔다가
부족한 태국어에 좌절하고왓네요
다음달부터 개인과외들어갈 예정인데 이 다짐이 얼마나 더 갈지 ㅎㅎ
무튼 재밋고도 암울한 영화시사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