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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잘 사는 삶이란?

2019. 9. 22. 22:33

HIT 636

KING

아침에 눈을 떠서, 다짐하고 일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최대한 봐주자~~

 

의견 충돌이 있어도 봐주고...뻔히 아는 거짓맒을 만나도 봐주고....누구를 만나도 내 색깔은 최대한 배제하고

 

상대방의 말에 기울이자...이렇게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도, 봐주기가 여간 쉽지 않네요...그동안 이기는 습관이 

 

얼마나 강했는지..본능적으로 이길려고 나도 모르게 아는척, 있느척, 하면서 말에 살을 덧대고 또 보태서 이길려고 합니다.

 

뭔가 잘못된 옷을 입고 있음을 아는데 그 옷을 벗기가 여간 슂비 않네요^^

 

오늘 참으로 공감가고 어려운 좋은 글을 만납니다.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 언제쯤 자연스럽게 이렇게 살수 있을지....

 

다음은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입니다.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 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 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 나의 손자 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내일은 눈떠서 이렇게 살수 있도록, 지난 나를 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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