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남부 군지대에
오징어가 잘잡힌다는 소식을 접한 저는
주말이 되자마자
채비를 꾸리고 파타야로 향했습니다.
오징어 낚시는 주로 밤에 하며 낚시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뭔가 붙는 끈적한 느낌이 나면 히트해서 확 낚아 채는것이 포인트 !!
바다속에서 빤짝빤짝 빛나게 오징어를 유인하는 것이 포인트 !
군지대라 군인이 경비하고 있으나.
사무실에 들려서 낚시터 입장 티켓을 간단히 구입하고 신분증을 맡기고 입장
토요일 일요일은 24시간 개방이라 다리위에서
텐트를 치고 가족단위로 오는 태국인들도 있을 정도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태국은 정부시설이나 군지대가 자연경관이 너무 좋은것 같다.
소주한잔 하면서 언제 오징어 잡힐라나 초초한 찰라..
다리위에서 비춰주는 불빛에
슬슬 오징어가 모여드는게 눈으로도 보이네요!
이걸 뜰채로 건져야 되나 낚아야 되는 고민을 하는 찰라
히트!
낚시는 성공.
자연에서 먹을만큼만 얻자!
시장에서 파는 큰 오징어 사이즈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조촐한 오징어회를 먹을 수 있다는것에 만족
숙소로 들어와서 레오에 한잔 캬~~
이맛에 태국에서 낚시 하는듯하네요 !
내가 잡은 오징어라 그런지 꿀맛이네요!
다음에도 한번더 대물을 도전해보러 도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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