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808 이라는 음악 패스티벌을 다녀왔어요~
1년에 마지막달에 열리는 태국에서 나름 유명한
EDM패스티벌 이랍니다.
태국은 1년내네 축제도 많고 이벤트도 많아서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나라인것 같아요!
이번 페스티벌은 show DC 옆 공터에서 2일동안 열렸는데
첫날 그근처를 밥먹을겸 쇼핑할겸 걷다가
재미없다고 나오는 중국아줌마들을 운좋게 발견!
교섭끝에 VVIP 티켓을 1장당 2000 밧에 얻었네요 !!
(보통 1장에 만밧 정도에 거래 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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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행운의 날이에요 ㅎㅎ
저의 코스프레 복장은 인사동에서 언젠간 쓰겠지 하고
사온 갓 을 쓰고 갔습니다 !
보통 신기한 의상을 입고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신감있게 나갔고요 ㅋ
다만 사람들의 반응이 엄청 궁금했는데요~
어땠을까요?
우리나라사람도 태국에 오면 사와디캅 똠양꿍 이정도는 알듯이
사람들이 의외로 한국의 갓을 알고 있었네요 !
드라마보고 많이 알았다고 하고 ㅎㅎ 한국말로 인사도 해주고 신기했네요
바람도 솔솔 불고 음악도 좋고 신나게 놀다보니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도 많이 생겼네요!
여기오면 누구와도 다 친구가 될 수 있더라고요 ! 오픈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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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달 역시 태국이 놀기 좋긴 한것 같아요
한국같으면 이불밖은 위험한 계절인데말이죠 ㅎㅎ
한번쯤 패스티벌 참여해서 친구도 만들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태국 패스티벌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