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클럽의 대리대리정대리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스트레스를 풀고자 방콕의 루트66을 친구들과함께 방문했었습니다~
사실 태국에살기시작한 초창기시절에는 클럽이며, 라이브펍이며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녓었는데요
막상 태국의 삶에 찌들다 보니까 오히려 안가게되더라구요
요즘은 이리저리 삶에찌들다보니 친구와함께 재미있었던 그때 그시절을 그리며 스트레스나 풀러가자 해서 다녀왔더랬습니다.
친구와함께 한창 신나게 놀고있을 무렵 누군가가 제 뒷목을 세차게 잡길래 깜짝놀라 돌아보니
제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친한 태국누님들 이시더라구요 ㅎㅎ
제생일날 선물도 챙겨주시고 그랬었는데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연락이 끊기게 되었었죠 ㅜㅜ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더라구요 ㅎㅎ
제가 태국에 살게된 초창기시절 저 또한 태국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일본계 회사에 근무하면서 일본어도 잘하고 저보다 월급도 훨~씬 많구요
아! 태국에도 엄청 잘나가는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인식을 가지게 해주신 분이시죠
오랜만에 본 반가운누님들이 또 한바탕 부어라 마셔라 하고있는데 소개시켜줄사람이 있다며
누군가를 부르는겁니다. 클럽 메인 BJ라며 알아두면 좋다며 친하게 지내라고 하시는데,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BJ랑 알아두면 좋다라는 의미를 모르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이상하게 이 남자BJ분과 함께 놀기시작하면서부터 주변에 공간이 넓어지고 시키지도않은 술이 공짜로 오고
서빙직원들이 수시로 와서 테이블도 체크하고 하시더라구요
뭐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봣더니 이분이 메인 BJ겸 루트66 총괄 매니져 시더라구요 ㄷㄷㄷ;;;
기센 누님들에 잘노는 bj에 그날도 역시나 네발로 집으로 들어왓습니다 ㅠㅠ
저희 가족들도 그렇고 한국의 친구들도 태국에서 클럽을 간다라고 하면 다들 여자를 만나러가거나 유흥의 목적을 제일먼저 떠올리는데요
사실 태국의 클럽문화는 태국사람들끼리 친목도 도모하고 특히나 새로운사람, 즉 인맥을 다지는 용도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소개받고싶은사람이 있을때 또한 이렇게 격식차리지않고 서로 즐기면서 알아가곤 하죠
비지니스적으로 만나는 사이도 우연히 클럽에서 만나서 술한잔하며 놀다보면 금새 또 친구가 되거든요 ㅎㅎ
오늘은 정대리의 루트66 방문기를 써봣는데요.
이날하루놀고 속쓰려서 3일을 고생했죠... 이제 나이가 드나봅니다
타이클럽회원님들도 저처럼 부어라마셔라 하지마시고 술은 다음날지장없을 정도로 적당히!!!
그럼 저는 이만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