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클럽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2015. 12. 3.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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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클럽-King

저희 첫째가 두돌이 되지않은 아주 어릴때였습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방콕과 파타야였습니다.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었는데, 타이클럽 덕분에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그때일이 생각나서 늦었지만 적어볼려구요.

 

당시 프로모션으로 무료 픽업을 해줬는데, 공항에 도착했는데 기사분이 안계시더라구요.

(오늘 5년만에 홈피에 있는 기사분 사진을 봤는데, 그때 그분이더라구요.)

 

혹시 뭔가 잘못되었나싶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기사분이 오시더라구요.

 

사실 인상보고 좀 무섭게 생기셨는데, 친절했습니다.

 

첫날 늦게 오셔서 미안하다고 다음날 아침에 방앞에 BTS 1일 무료 이용권과 편지가 있더군요.

 

깜짝 놀라기도 했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진짜 감동은 다음날이었는데,

 

제가 방콕의 마분콩 근처 무슨 호텔의 화장실에 그만 휴대폰과 카메라를 두고 나온 걸 한참 후에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날이 파타야로 가는 날이었는데, 벨트레블을 놓쳐서 동부터미널까지 가다가 생각이 난거였습니다.

 

사실 카메라야 잃어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사진이 너무 아까워서 정말 어쩔 줄 모르겠더군요.

 

퇴근 시간이라 방콕의 BTS와 도로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에, 전 커다란 캐리어가 두개, 유머차에 아기까지..

 

집사람과 저는 정말 멘붕이 오더군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지에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던 중에 손에 들고 있던 바우처에 여기 사장님 전화번호가 있었던게 생각났습니다.

 

BTS역에서 급히 잔돈을 바꿔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이 받으시더군요.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백화점 이름을 물어보시고는 10분 후에 전화하라고 하셨습니다.

 

초조한 10분이 지나고 다시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께서 직접 백화점에 전화하셔서 제 휴대폰과 카메라를 알아보셨고,

 

정말 기적같이 화장실에 두고 온 물건을 백화점 점원이 발견하고 고객센터에 맡겨놨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인이 곧 갈테니 기다려달라고 말했으니 빨리 가서 찾으라고 하셔서, 정말 그 인파를 뚫고 미친 듯이 달려갔습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물건을 찾으니 정말 그 기분은 뭐라고 말할 수가 없더군요.

(방콕에서는 물건을 잃어버리면 찾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더구나 돈이되는 카메라나 휴대폰은 더더욱 불가능하구요.)

 

너무 고마워서 사장님께 전화했더니 자기 일처럼 기뻐하시면서 파타야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자유여행이라곤 처음 가보는데 그날따라 비까지 내렸습니다.(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어느 터미널로 가서 창구로 가서 파타야 직행이냐고 꼭 물어보라고 하시면서 태국말을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사장님께서 파타야까지 가는 직행이 있고 완행이 있는데 완행은 정말 오래걸리니까

 

태국말로 이렇게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그걸 타야된다고 하셨어요.

 

까먹지 않을려고 몇번이나 되뇌이면서 가서 표를 샀습니다. 덕분에 직행을 무사히 탔습니다.

 

개인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시면서 언제든 도움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셔서 정말 든든한 힘이 되었습니다.

 

그 때의 저희 큰 딸은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그 때 여행 사진을 보곤 합니다.

 

사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소중한 추억을 다시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뒤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일과를 마치고 아주 기분좋게 좋은 후기를 읽습니다. 아~~~배부릅니다. 이런 장문의 칭잔은 너무나 좋습니다.ㅋㅋㅋㅋ

 

5년전이면 타이클럽 오픈할때였고, 그때 오픈 행사로 무료픽업 서비스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진행했던 기사가 다른 기사들 보다 열심히 해서 아직까지 같이 일을 하고 있구요

 

무료픽업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손님과 기사가 근거리에서 만나지 못해 걸려오는 전화에 거의 밤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고, 조금은 힘들어서 더 이상 이 프로모션을 진행을 하고 있지 않은데, 

 

오늘 이 장문의 칭찬 글을 읽고 나니까 한번 또 해볼까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납니다. 사실 이건 저의 공 보다는 운이 좋았지 않았나 어렴풋이 생각듭니다. 그 물건들이 고스란히 백화점 분실문 센터에 보관되었다니...아주 착한 사람이 그 물건을 정직하게도 백화점 분실문 센터에

 

보관을 했고, ㅋㅋㅋㅋ 또 전화를 해봤자 아마 못찾을텐데 하는 생각도 사실은 조금 있었지만 , 전화기를 들고 한통 했던 전화가 아주 잘 맞아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제가 방콕 터미널에서 첨 파타야 버스를 타고 가는데 , 분명히 이야기 듣기로는 2시간이 안걸린다고 했는데, 3시간을 넘게 가도 아직 파타야에 도착을 안하고 이상한 도시들만 들리고 가더군요...

 

바로 그 차가 완행이었습니다. 방콕--->파타야까지 모든 시내를 들려서 시내구경 다 시켜주고 결국 4시간에 가깝게 도착해서, 전 파타야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화장실로 직행을 했어죠....

 

그때 배운 태국말이 이 차 돌아가니?( 빠이 엄~~마이캅?) 이었습니다. 첨 태국에 온지라 간단한 태국말만 할수 있었던 시기였지요!!!

 

그래서 손님들이 파타야 가는 버스를 물어보면, 꼭 이말을 가르켜드리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오픈을하고, 따끔한 질책 또 훈훈한 후기를 읽으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안내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항시 하고 메모하고 조금이라도 모자라는 정보는 직접가서 사진을 찍고

 

보완하기를 언 5년 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여름에 타이클럽 시즌 2를 오픈하면서도 자유여행이 가지는 불안함과 정보의 다양함을 알고, 부족하면 항시 카메라를 들고 그곳에가서 정확한 사진과 정보를

 

사이트에 올릴려고 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이 일이 내일이고 그것이 나의 의무이다...라는 한가지 생각이 오늘 이 글을 읽고 나니까 , 헛되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힘이 납니다. 좀더 열심히 ...하자!!!   온 몸을 던지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 칭찬 후기는 앞으로 타이클럽을 찾는 많은 손님께 2~3배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항시 첨 오픈했던 생각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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