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타이클럽을 통해서 타이거 파크를 6세 딸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동남아라서 좀 지저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타이거 파크는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냄새가 나지 않더라구요 (우리가 많은 곳만 냄새났음)
4시쯤 입장했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천천히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입장할 때 직원이 사파리 차 영업시간이 오후 5시까지니 먼저 타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줬어요~
골프 카트로 투어를 하는데 섹션별로 개월수에 따라 호랑이가 나눠져 있었고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무섭기도 하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물론 딸 아이가 더 신나했지만요~!
카트 안에는 선풍기가 있어서 덥지 않게 투어할 수 있었어요~
사파리 차 투어후에 3개월~6개월 호랑이 보러 갔는데 눈이 똘망똘망 한 것이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ㅎㅎ
수컷인지 암컷인지 못 물어봤네요 ㅎㅎ
앞에 뉴본 호랑이도 있었는데 조그만한게 귀엽더라구요~
딸은 사진 찍는 것도 신청했는데 사진 찍어주시는 분이 아주 열정을 다해서 10분 동안 많은 컷을 찍어주셨어요~!
호랑이 꼬리를 잡고 있는 딸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사파리 차도 타고 호랑이도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워킹존이 따로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여러 호랑이들도 구경할 수 있는데
정말 큰 호랑이도 있어서 살짝 쫄았지만 다 구경하고 왔네요 ㅎㅎ
딸 아이가 가까이서 호랑이도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는
타이거 파크였어여~!
아이가 있으면 꼭 경험해보면 좋을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