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 여행 다녀온 후기를 쓴다는게 깜빡하고 있다가
이번에 방콕으로 여행가는 친구 소개 시켜준다고 생각나서 몇자 남겨봅니다.
저희는 방콕 4박 5일 일정 다녀왔구요
아기가 있어서 조인투어 말고 단독투어 위주로 다녀왔어요
그중에서 아가랑 같이 하는 투어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던 찰나에
단독 택시 타고 이동하는 사파리월드 투어를 하기로 했답니다.
우리나라 동물원이랑 사뭇 다른 느낌에 어른들이 더 신기해하고 좋아했네요
물론 아이두요^^
사파리월드 메인은 호랑이랑 사자 밥주는 시간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이거 좋은 자리 가서 볼려면 좀 일찍 서두르는게 좋습니다^^;
동물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마치 아프리카 초원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 새는 동상인줄 알았는데 움직이더라구요^^;
사파리월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정말 가까이에서 봤답니다.
기사님께서는 처음에 입장할 때 티켓과 쇼타임이 안내되어 있는 지도를 주시고 사파리월드를 먼저 돌아주세요~
그리고 사파리 월드가 다 끝나면 마린파크로 이동하는데 이때는 만나는 시간만 정해주시고
저희만 걸어서 이동했어요~ 쇼타임을 보시고 동선을 정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많은 쇼가 있었지만 저희는 코끼리쇼와 돌고래쇼만 보고 왔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젤 좋아했던 기린 밥주기!
한 통당 100바트에요. 저희는 3통 밥 주고 왔어요
마린파크 안에 간단한 스낵코너와 식당이 있으니 따로 음식 안 싸가져도 될거 같아요
단독으로 진행해서 너무 좋았구요. 기사님은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시니 유의하세요^^
1:1 문의도 너무 잘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에 온다면 주저하지않고 또 단독투어 할거에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