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타이클럽을 알게되고
홈페이지가 마음에들어서 전체적인 일정 전부 예약하고 다녀왔구요
거두절미하고 아쉬운점은 총 일주일동안 한 4개정도의 투어를 진행했는데
그중 2개는 픽업이 늦었고 2개는 제시간에 왓습니다.
중간중간 타이클럽직원분이 체크를 해주시긴했는데 차가 막히거나 앞사람이 늦게나와 뒷사람 픽업시간에 지장이있는건
어느정도는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이면 모를까 외국에서 픽업시간이 10분늦는거는 체감되는 시간이 더 크더군요
전반적으로 2개의 투어다 15분이 채 넘지않게 도착은 하셧습니다만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괜히 운전기사한테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물론 제성격이 별난 탓도 있긴 합니다만 그부분은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리고 동남아는 팁문화가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다른 외국사람들이 팁을주는 분위기다 보니
저희 한국사람들도 안줄수없는 분위기는 조금 형성되더라구요
그냥 주는게 마음 편합니다 그리 큰돈도 아니구요 태국분들도 팁 거절안하고 고맙게 받는분위기...
해외여행와서 너무 한국스럽게 생각했나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해는 갑니다 당연히 외국에 놀러가면 외국 문화를 따르는게 맞는데
단지 한국 에이전시에서 결제했다는 이유만으로 이해못하겟다고 투어끝나고 전화해서 뭐라고 했었는데
한국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까 제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
죄송합니다.
물론 100% 손님들 입맛에 맞게는 진행안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100만원짜리 200만원짜리 일정도 아니고
몇만원짜리 일정에 전화로 넋두리를 심하게 한게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정말 진심으로 타이클럽 번창하셧으면 좋겟습니다
신경써서 일정짜주시고 진행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