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일 밤비행기로 출발해 6/6일 오전 비행기로 귀국해 방콕 파타야에서 4일을 보냈습니다.
그중 타이클럽을 통해 파타야 어드벤처투어와 아유타야 방파인 반일 투어, 바이욕 뷔페를 예약했습니다.
우선 타이클럽을 통해 예약한 내용들만 보면 큰 문제없이 일정대로 이루어져 만족하고있습니다.
여행 2일차에 간 아유타야 방파인 반일투어는 오전 7시50분에 아속역 맥도날드에서 미팅이 이루어지고 일정이 진행되는데 태국인 가이드분이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셔서 아주 편하게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너무 더웠던거 빼면 아유타야와 방파인 별장의 역사와 웅장한 자태를 보며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4일차에 갔던 파타야 어드벤처의 경우 5~6개의 해양스포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태국 여행중 처음으로 쉬는 느낌을 받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씨워킹은 물속에서 아무것 보이지 않고 뿌연 장면만 보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스노쿨링과 패러세일링이 참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말도 안되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파타야 일정이 끝나고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방콕으로 픽업되는 분들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씻을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미 파타야 호텔 체크 아웃 후라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고생좀 했습니다.ㅠㅠ
바로 방콕에 넘어와서 호텔 체크인 후 바이욕 스카이 뷔페를 갔는데 9시 20분 쯤 도착을 했습니다. 82층으로 예약했는데 거기 음식이 적어서 81층으로 옮겨 주더군요. 82층과 음식이 같다고 말은 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84층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을 보니 사방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친구들보다 일정이 짧아 먼저 귀국하면서 다음에 태국을 또 여행한다면 좀더 준비를 철저하게 해놓고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타이클럽 관계자분들과 통화도 여러번 했는데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태국 여행을 간다면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번창하세요~
바이욕 전망대서 찍은 야경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가볼만해요 ㅎ